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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감 예비후보 3인3색 공약 경쟁…교육 비전 선명해진다

  • 울산사람 기자
  • 입력 2026.04.2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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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광렬, 열린 교육행정
  • 김주홍, 미래진로교육원 설립
  • 조용식, 학생성장지원센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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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감 후보에 출마한 구광렬, 김주홍, 조용식 에비후보 [출처 : UBC 방송 화면 갈무리 ]

울산UBC 보도에 따르면, 울산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들이 저마다 차별화된 핵심 공약을 내놓으며 정책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행정의 개방성 강화, 맞춤형 진로 교육, 학생 심리·기초학력 지원 등 후보마다 강조하는 교육 비전이 뚜렷하게 갈리고 있다.

 

구광렬 예비후보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교육행정’을 전면에 내세웠다. 

 

주요 회의와 정책 논의 과정을 공개하고, 상시 소통 창구를 운영해 학부모와 시민 의견이 교육정책에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학생별 학습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관리 체계 구축과 가정의 교육비 부담 완화 방안도 제시했다.

 

김주홍 예비후보는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미래진로교육원’ 설립을 핵심 공약으로 발표했다. 

 

진로 검사와 학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학생 맞춤형 진학·진로 설계를 돕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맞벌이 가정을 위한 돌봄 서비스 확대와 야외 체험시설 조성 등 현장형 교육 프로그램 강화도 함께 약속했다.

 

조용식 예비후보는 학생 위기 대응과 성장 지원 체계를 통합하는 ‘학생성장지원센터’ 설치를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다. 

 

정서 불안과 학교생활 부적응 등 위기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치유·연계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초등 저학년 대상 협력수업 확대와 지역 거점시설의 평생학습 공간 활용 등 기초학력과 지역 교육 활성화 방안도 제안했다.

 

울산교육감 선거전이 본격화되면서 예비후보들의 공약 경쟁도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 유권자들은 각 후보가 제시한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울산 교육 발전 방향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며 선택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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