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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선거 최대 변수 ‘단일화’…김상욱·김종훈·황명필 한목소리

  • 윤다빈 기자
  • 입력 2026.04.19 08:3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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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채널 스픽스에 출연하여 정견을 밝히고 있는 김상욱 후보, 김종훈 후보, 황명필 후보 (사진 왼쪽부터) [ 출처 : 스픽스 방송화면 갈무리 ]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 김종훈 진보당 울산시장 후보, 황명필 조국혁신당 울산시장 후보는 18일 방송된 유투브채널 ‘스픽스’의 ‘특집 역전의 용사들’에 출연하여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울산광역시장 선거에 임하는 각오, 단일화 이슈 및 현 정부에 대한 평가를 말했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 시민 중심의 '실용주의'가 돋보인다

 

세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각자 평가를 내렸다.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후보는 위기 대응 능력과 소통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최근 울산 제조업의 명운이 걸린 '나프타 긴급 예산' 편성 과정에서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6천억 원 이상의 보조 예산을 마련했다"며 "효율성을 추구하면서도 국민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모습이 안정감을 준다"고 밝혔다.

 

진보당 김종훈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은 이념 논쟁을 넘어 사람을 살리고 아픈 곳을 챙기는 실용의 정치를 보여주고 있다"며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직접 찾아 국가의 책임을 이야기하는 모습 등에서 국격이 올라갔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조국혁신당 황명필 후보는 "국무회의 전면 공개 등은 언론의 왜곡 여지를 차단하고 국민과 직접 소통하려는 실질적인 언론 개혁의 일환"이라고 평가했다.

 

'고인물' 된 현 울산 정치, 줄세우기와 불통, 도를 넘었다

 

이어진 지역 현안 토론에서는 보수진영이 장악한 현 울산 정치 지형에 대한 평가가 이어졌다.

 

김상욱 후보는 현 상황을 '반민주적 상태'로 규정했다. 그는 "청년들과 기업인들을 만나보면 권력자에게 줄을 서지 않으면 기회를 얻을 수 없다는 절망감을 토로한다"며 "권위주의적이고 불공정한 문화가 새로운 경제 동력마저 갉아먹고 있어, 이번 선거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 혁명'이 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종훈 후보 역시 "현재의 보수 진영은 새로운 살이 돋기 어려울 정도로 만신창이가 된 '고인물'"이라며 "공천 과정에서의 불공정 시비는 물론이고, 시민들이 반대해도 밀어붙이는 불통과 독단적 행정이 한계에 달했다"고 했다.

 

황명필 후보는 "12.3 내란 사태 등을 거치며 시민들 사이에서는 극우 성향의 현 보수 권력을 지지하는 것 자체에 대한 부끄러움을 말하고 있다"며 민심의 변화를 짚었다.

 

단일화는 '공적 의리'이자 당위… 지분 싸움 없을 것

 

이날 토론의 핵심인 '후보 단일화' 문제에 대해서는 세 후보 모두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정당 간의 유불리나 지분 나누기식의 정치 공학적 접근을 철저히 경계했다.

 

김상욱 후보는 "단일화는 시민을 위한 '공적 의리'이자 시대적 소명"이라며 "민주당 일각에서 단일화 없이도 이길 수 있다는 오만함이 있다면, 그것은 (단일화가 필요할때만 손 내미는) 비겁한 일이다. 정치적 이해관계를 넘어 하나로 뭉쳐야만 AX 산업 전환과 부울경 통합 같은 거대한 과제를 해낼 수 있다"고 단일화를 세 후보중 비교적 강하게 주장했다.

  

김종훈 후보 역시 "1+1이 3이 되는 과정을 만들어야 한다. 가치와 철학을 중심에 두고 울산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시민적 동의를 구하는 과정이 단일화"라며 "울산의 전반적인 정치지형을 변화시키는 것이지, 단순히 자리를 나누는 것이라면 정치를 할 이유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황명필 후보는 "험지에서는 1표가 절실하다. 3~4%의 지지율을 무시하다가 패배하면 시민의 삶이 다시 4년간 엉망이 된다"며 “시정 안정과 범진보진영의 승리를 위해 광역·기초의원 공천까지 큰 틀에서의 조율과 연대가 필요하다” 고 했다.

 

한편, 범보수 진영에서는 김두겸 국민의힘 후보, 박맹우 무소속 후보와 함께 개혁신당의 울산시당 창당움직이 있고 이럴 경우 또 다른 인물이 출마할 수 있다. 범진보진영과 같이 자체적으로 다자구도로 경쟁할 가능성이 높아 지고 있다. 

이번 6.3 지방선거 울산시장 선거에서, 진보 보수 양진영내에서 어느 쪽이 단일화를 이뤄내는가가 정가의 최대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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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1

  • 최수인2026-04-19 10:59:31

    행정업무 경력이 다수인 김종훈 후보로 단일화 합시다. 스픽스에서 말씀 하실때 노련미에서 안정감을 보였어요. 김상욱 후보는 말만 많고 뭔가 불안해 보입니다. 김두겸시장이 망쳐놓은 울산 김종훈후보가 다시 살려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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