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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 선거 ‘다자구도’ 급부상…여야 분열 속 변수 확대

  • 울산사람 기자
  • 입력 2026.04.15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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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보진영 단일화 협상 교착
  • 보수 내분으로 후보 분산
  •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가세로 구도 복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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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울산광역시장 선거가 최대 6자 구도로 치뤄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출처 : 울산MBC, UBC보도화면 갈무리]

울산MBC와 UBC 보도에 따르면, 울산시장 선거가 전례 없는 다자구도로 전개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보수와 진보 진영 모두 내부 갈등을 겪으며 후보 단일화 논의가 난항을 보이는 가운데,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 까지 가세하는 모양새로 전개되고 있어, 울산시장선거 판세가 더욱 복잡해지는 양상이다.


진보 진영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간 단일화 논의가 본격화되지 못하고 있다. 김종훈 진보당 울산시장 예비후보는 “단일화는 필수적 과제”라며 협상 필요성을 강조했으나, 구체적 협의는 진전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진보당은 김재연 상임대표가 출마한 경기 평택을 보궐선거와 연계해 “민주당의 무공천”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조국혁신당의 조국대표가 같은 지역구에 출마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전 지역구 후보 공천 방침을 유지하고 있어 서로 간 입장 차가 드러나고 있다.


보수 진영 역시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 경선에서 컷오프된 박맹우 전 울산시장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면서 단일 후보 구도가 흔들렸고, 국민의힘 당내 갈등과 공천탈락자를 중심으로 한 개혁신당 창당 움직임도 이어지며 시장선거에 또 다른 후보가 출마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진보진영에서 또 다른 변수로, 조국혁신당의 직접 참여가 있다. 조국 대표 측 인사인 황명필 전 최고위원이 울산시장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경쟁 구도는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결과적으로 울산시장 선거는 진보·보수 양 진영 모두 분열 양상을 보이며, 정당 후보만 최소 6명 이상이 경쟁하는 다자구도로 흐를 가능성도 있다. 선거일까지 약 50일을 남겨둔 가운데, 진영내 단일화 성사 여부가 향후 판세를 좌우할 주요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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