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모니아·디젤 이중연료 적용…무탄소 선박 시대 신호탄
- 친환경 선박 발주 증가…탄소 규제가 경쟁력 기준으로 부상
- 한·중 조선업계, 차세대 연료 기술 선점 경쟁 본격화
KBS 울산 보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암모니아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 운반선 건조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박은 4만6천㎥급 규모로, 암모니아와 기존 디젤 연료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 방식이 적용됐다. 암모니아는 연소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연료로, 국제 해운업계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달성의 대안으로 꼽힌다. 별도의 극저온 설비 없이도 가압 탱크나 저장 탱크를 통해 보관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상용화 측면의 장점도 거론된다.
국제에너지기구는 “2050년 해운 연료에서 암모니아 비중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제 규제 강화에 따라 친환경 선박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전 세계 신규 선박 발주에서 친환경 연료 선박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1년 32%에서 2024년 45%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조선업계의 기술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한화오션은 암모니아 가스터빈을 적용한 무탄소 선박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며, 중국 조선사들 역시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서는 “탄소 배출 저감 수준이 선박 경쟁력을 좌우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HD현대중공업은 앞서 2016년 세계 최초로 메탄 추진 선박을 건조한 데 이어, 이번 암모니아 추진선 개발로 친환경 선박 기술 경쟁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울산 조선 산업이 친환경 전환의 중심에서 어떤 역할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BEST 뉴스
-
김상욱 시장 취임 100일…여성가족개발원 부활 추진
김상욱 울산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마련된 ‘시민과의 대화’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출처: 울산MBC, 2026년 10월 8일 방송 화면 캡처. ⓒ울산MBC 울산MBC의 8일 보도에 따르면, 김상욱 울산시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마련된 ‘시민과의 대화’에서 여성가족개발원 부활을 위한 용역에 착... -
언양한우불고기축제 10년 만에 재개…11일까지 한우·공연 한마당
10년 만에 다시 열린 언양한우불고기축제 구이터에서 방문객들이 한우를 즐기고 있다. 사진 출처: 울산MBC, 2026년 10월 9일 뉴스데스크 방송 화면 캡처. ⓒ울산MBC 10년 동안 멈췄던 언양한우불고기축제가 다시 시민과 관광객을 맞았다. 한우를 직접 골라 숯불에 구워 먹는 ... -
울산, 20개 학교 체육관 개방 추진…기초학력 지원도 확대
조용식 울산시교육감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학교시설 개방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출처: 울산MBC 뉴스데스크, 2026년 10월 6일 보도 화면 캡처. ⓒ울산MBC 울산MBC와 JCN울산중앙방송, UBC의 6일 보도에 따르면, 울산시교육청이 학교 체육관 20곳을 시민에게 ... -
일산 앞바다 돌고래 수백 마리…고래축제 앞두고 찾아온 반가운 손님
13일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앞바다에서 돌고래 무리가 물 위로 뛰어오르는 모습. 사진 출처: UBC울산방송, 2026년 10월 13일 방송 화면 캡처. ⓒUBC울산방송 UBC울산방송 보도에 따르면, 13일 오전 8시쯤 울산 동구 일산진(日山津) 일산해수욕장 일대 앞바다에 수백 마리의 돌고래 떼가 모... -
울산, 남신항 에너지허브 재추진…국비 전환·중동 투자 유치 나선다
남신항 에너지허브 2단계 사업 예정지 일대를 소개한 방송 화면. 사진 출처: UBC울산방송, 2026년 10월 7일 보도 화면 캡처. ⓒUBC울산방송 울산MBC와 JCN울산중앙방송, UBC의 7일 보도에 따르면, 울산시 (시장 김상욱)가 장기간 지연된 남신항 에너지허브 2단계 사업을 다시 추진한... -
울산 카페, 지난해까지 3년 연속 개업보다 폐업 많아…브랜드 매장은 확장
울산에서는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카페 폐업이 개업보다 많았다. 사진=KBS울산, 2026년 10월 14일 보도 화면. ⓒKBS울산 KBS울산과 경상일보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울산에서는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새로 문을 여는 카페보다 문을 닫는 카페가 많았다. 신규 개업은 4년 동안 절반 가까이 줄었지만, 대형·저...
전체댓글 0
NEWS TOP 10
-
1
일산 앞바다 돌고래 수백 마리…고래축제 앞두고 찾아온 반가운 손님
-
2
울산 카페, 지난해까지 3년 연속 개업보다 폐업 많아…브랜드 매장은 확장
-
3
울산, 도심 지하고속도로·전주 연결 고속철도 추진
-
4
9억6천만원 들인 울산대교전망대의 미디어파사드…잦은 고장 끝 철거 추진
-
5
골프장 업체 땅에 ‘숲가꾸기’ 사업…업체는 확장 의혹 부인
-
6
덜 받더라도 먼저…울산 노령연금 수급자 10명 중 3명 조기 수령
-
7
울산, 직원 없는 사장님은 늘고, 직원 둔 사장님은 줄었다
-
8
울산 웨일즈, 첫 시즌 준우승·홈 관중 7만…다음 목표는 10만
-
9
현대차 울산 전기차공장에 ‘AI비서 폴라리스’ 시범도입중
실시간뉴스
-
덜 받더라도 먼저…울산 노령연금 수급자 10명 중 3명 조기 수령
-
현대차 울산 전기차공장에 ‘AI비서 폴라리스’ 시범도입중
-
울산, 직원 없는 사장님은 늘고, 직원 둔 사장님은 줄었다
-
울산 웨일즈, 첫 시즌 준우승·홈 관중 7만…다음 목표는 10만
-
골프장 업체 땅에 ‘숲가꾸기’ 사업…업체는 확장 의혹 부인
-
울산 카페, 지난해까지 3년 연속 개업보다 폐업 많아…브랜드 매장은 확장
-
일산 앞바다 돌고래 수백 마리…고래축제 앞두고 찾아온 반가운 손님
-
울산, 도심 지하고속도로·전주 연결 고속철도 추진
-
9억6천만원 들인 울산대교전망대의 미디어파사드…잦은 고장 끝 철거 추진
-
언양한우불고기축제 10년 만에 재개…11일까지 한우·공연 한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