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희성 의원(울산중구 구의원, 2선)이 울산광역시의회 중구 제2선거구 (병영1·2동) 에 시의원에 출마하였다.
운동화 네 켤레가 닳도록 뛴 정치의 시작
문희성 후보가 정치권에 발을 들인 계기는 2017년 문재인 대통령 선거였다. 해군 중령 출신, 경희대 경영학 석사라는 이력을 눈여겨본 민주당 관계자의 권유로 대선 중구선거대책본부 상황실장을 맡으면서였다. 그에게 선거 경험은 고사하고 정치조차 처음이었다 했다.
당시를 회상하며 문 후보는 “사람이 없다 보니 유세, 회계, 전단 배포, 투표관리 등 모든 실무를 보면서 의사결정까지 해야하는 1인 5역을 해야 했다”고 했다. 운동화 네 켤레가 닳을 만큼 뛰었던 시간과 노력이 정치신인에서 곧장 정치경력자로 각인되게 만들었다.
아이가 머무는 동네가 살아난다
이후 문 후보는 자연스레 선출직에 나서게 되었고, 중구의회 민선 7·8기 구의원으로 8년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가 보람 있게 여긴 의정활동으로, 아이들과 가족이 머물 수 있는 생활 기반을 조성한 것을 들었고, 특히, 산전 만화도서관과 남외 어린이도서관을 꼽았다.
산전 만화도서관은 쇠퇴한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주민 의견을 모아 ‘만화’라는 특색을 담았고,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꿈을 주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울산시 예산을 중구로 가져오겠다”
문 후보가 시의원이 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울산시 예산을 중구로 더 많이 가져오는 것이다. 그는 8년간 구의원으로 일하며 "공무원들과 소통하는 행정의 언어"를 익혔다.
야당 구의원이라는 한계 속에서도 선우시장고객지원센터 조성 예산을 확보한 경험은 그의 강점이 어디에 있는지를 보여준다. 그는 명절 때만 인사하는 정치가 아니라, 매일 현장에 가서 듣고 작은 결실이라도 만들어내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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