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울산시 남구 신정4동·옥동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서진수 후보는 “정치는 책상 위에서 아니라 삶의 현장에서 시작돼야 한다”고 했다.
서진수 후보는 20여년간 자동차 영업 현장에서 일했고, 10여 년간 24시간 카페를 함께 운영하며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직접 겪어온 생활밀착형 후보이다.
정치 참여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체감 경기가 무너지고 자영업자들이 홀로 버티는 현실을 보며, 더 이상 지켜만 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서 후보 역시 자영업자이고 “높은 임대료 때문에 수익을 내기 어려워 카페를 24시간 운영으로 전환했다"면서 "월세에는 조금 보탬이 되었지만 야간과 새벽에 벌어지는 모든 상황을 직접 감당해야 했다”며 소상공인의 삶이 24시간 365일 얼마나 고된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했다.
서후보는 무엇보다도 소상공인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필요성을 들었다.
그는 “우리나라 의료보험 제도는 큰 위기 속에서도 국민의 기본적인 삶을 지켜주는 제도”라며 “하지만 자영업자는 사업이 무너지면 개인이 모든 부담을 떠안는다."고 했다. 그렇기때문에 "소상공인에게도 의료보험과 같은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정치 도전의 계기로는 김상욱 의원의 ‘12·3 계엄에 대처한 태도와 행동’을 언급했다.
서 후보는 “그 날 김상욱 의원의 결단은 정치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만든 장면이었다”며 “누군가 해야 할 일을 바라만 보고 있을 수는 없었다. 울산 남구와 지역사회를 위해 직접 나서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활동 경험도 강점으로 내세웠다.
현재 울산 라이온스클럽 회장을 맡고 있는 그는 “지역사회에서 어떤 리더가 어떤 방식으로 일하는지 가까이서 지켜봐 왔다”며 “봉사활동과 단체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실제로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현장에서 배웠다”고 했다.
서 후보는 시의원으로 당선되면 가장 먼저 추진하고 싶은 과제로 ‘울산대공원 활성화’를 꼽았다. 10여 년간 매일 새벽 운동으로 울산대공원을 찾고 있다는 그는 “대공원은 산책과 휴식 공간으로는 좋지만, 정기 축제 기간 외에는 다소 조용하다”며 “상권이 살아 나려면, 사람이 모이고 즐길 컨텐츠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청소년과 장년층이 참여할 수 있는 버스킹과 문화 프로그램 등을 정례화하면 공원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울산대공원이 문화의 장으로 자리 잡으면 자연스럽게 옥동·신정동 주변 상권도 활력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현장의 경제 현실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아는 후보”라며 “골목상권과 시민의 일상을 살리는 정치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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