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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딸 수사무마 의혹, 74.6% “수사해야”[여론조사꽃]

  • 박상아 기자
  • 입력 2026.10.1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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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지지층도 53.4%…울산 포함 부울경 70.5%
2026년 10월 7일 국정감사에서 질의하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2026년 10월 7일 서울 종로구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사진=뉴스1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딸 ‘허위 스펙’ 및 수사무마 의혹에 대해 국민 4명 중 3명가량이 수사해야 한다고 답했다.

여론조사꽃이 지난 16~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면접조사에서 ‘수사해야 한다’는 74.6%, ‘수사할 필요 없다’는 22.7%였다. 모름·무응답은 2.7%, 두 의견의 격차는 51.9%포인트였다.

조사에서는 한 의원이 법무부 장관 재임 시절 관련 경찰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된 상황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수사 필요성을 물었다.

정당 지지층별 수사 필요 응답은 민주당 93.5%, 조국혁신당 98.1%, 무당층 71.8%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수사 필요 53.4%·불필요 43.3%였다.

연령별로는 40대 86.4%, 18~29세 84.4%, 50대 81.2%, 30대 78.1%, 60대 67.2%, 70세 이상 51.1%가 수사해야 한다고 답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86.5%, 인천·경기 78.7%, 강원·제주 72.7%, 서울 71.9%, 대전·세종·충청 68.9%, 대구·경북 68.2%로 수사 필요가 모두 과반이었다.

특히 울산이 포함된 부산·울산·경남에서는 수사 필요 70.5%·불필요 25.9%, 모름·무응답 3.7%였다. 두 의견의 차이는 44.6%포인트다. 

이번 조사는 통신 3사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해 성별·연령별·권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진행했다. 2026년 9월 말 주민등록인구 기준 셀가중을 적용했다. 응답률은 9.7%, 전체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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