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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두환 내란 아니다’ 주장, 75.5% “부적절”[여론조사꽃]

  • 박상아 기자
  • 입력 2026.10.1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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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을 들고 발언하는 김태규 국민의힘 의원 자료사진
김태규 국민의힘 의원이 주먹을 들고 발언하는 모습. 자료사진. 사진=뉴시스(문화일보 게재)

국민의힘 김태규 의원의 ‘전두환의 행위는 내란이 아니다’라는 주장에 대해 국민 4명 중 3명가량이 부적절하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꽃이 지난 9~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면접조사에서 ‘부적절하다’는 응답은 75.5%, ‘적절하다’는 20.1%였다. 모름·무응답은 4.4%였으며, 두 의견의 격차는 55.4%포인트였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95.2%, 조국혁신당 지지층의 98.2%가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부적절 50.5%·적절 42.4%로 부적절 응답이 높았다. 지지 정당이 없는 응답자의 76.4%도 부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연령별 부적절 응답은 40대 85.5%, 50대 82.5%, 60대 77.6%, 30대 70.4%, 18~29세 70.1%, 70세 이상 64.3%로 모든 연령대에서 과반이었다. 지역별로도 모든 권역에서 과반을 기록했으며, 광주·전남·전북이 91.3%로 가장 높았다.

특히 울산이 포함된 부산·울산·경남에서는 부적절 74.1%·적절 23.3%, 모름·무응답 2.5%였다. 두 의견의 차이는 50.8%포인트였다. 이는 부울경 합산 결과로 울산 단독 수치는 제시되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통신 3사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해 성별·연령별·권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9.3%, 전체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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